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8.5.(금) 오후 부임인사를 위해 예방한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여,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신임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는 한편,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가 북한의 대화 복귀와 비핵화 진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구상을 설명하면서, 미측과도 긴밀히 협의해나갈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아울러 인도주의적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정치・군사적 상황과 관계없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라며 한・미가 함께 북한을 억지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북한의 불안정을 야기하는 활동들은 대가가 따를 것이며 북한이 앞으로 나아갈 유일한 길은 외교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진전과 별개로 보고 있고, 북한과의 대화를 모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북한이 조건 없는 만남 제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